안구건조증치료제, DHP코리아에 위탁 제조

▲ 레스타포린 점안액

국제약품공업(대표 남태훈, 안재만)이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포린점안액0.05%(싸이클로스포린)을 5월 18일 발매한다.

이 제품은 한국엘러간 레스타시스점안액0.05%의 제네릭으로 DHP코리아에서 전공정 위탁 제조했다.

레스타포린점안액은 안구의 염증을 치료해 눈물 분비 기능을 회복시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염증반응을 촉진하는 티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해 눈물샘의 기능 이상을 회복시키고 눈물의 분비를 도와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국내에서는 약 76억 규모로 처방됐으며 올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약품공업은 레스타포린점안액의 발매로 기존의 큐알론점안액(히아루론산) 등과 함께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전략이다.

레스타포린점안액은 하루에 12시간 간격으로 2번 점안하고 1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보험약가는 977원(0.4m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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