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의대 학생회와 건양대병원 의사 등 30여 명은 7일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입원중인 60여개 병실을 찾아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어버이의 은혜' 노래를 부르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건양의대 학생회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뜻 깊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7일 오전 9시 건양의대 학생회와 건양대병원 의사 등 30여 명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입원중인 60여개 병실을 찾아 '어버이의 은혜' 노래를 부르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더 메디컬 게임(The Medical game)'에서 대전지역 의과대학생들의 친선교류 행사에서 우승해 상금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이번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구태한 학생회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어 쾌유하시길 바란다"며, "미래의 의사로서 제 자신에게도 마음을 다잡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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