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항공기 활용한 이색 바이럴마케팅 눈길

▲ 현대약품이 날아다니는 드론을 활용한 이색적인 온라인 콘텐츠를 28일 공개했다.

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약업계 최초로 드론(Drone, 무인항공기)을 활용한 이색 온라인 콘텐츠를 28일 공개했다.

이번 온라인 영상은 최근 드론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제약업계에서 아직 이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가 없다는 점에 주목해 기획됐다.

'글램, 패션을 딜리버리 하라!'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온라인 영상은 지난 3월 현대약품에서 출시한 마시는 식이섬유 글램의 브랜드 이미지를 이색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에는 거리에 등장한 대형 거울 앞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체크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드론을 활용해 패션을 완성시켜줄 아이템으로 글램을 선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어디선가 날라온 드론을 발견한 시민들의 놀라는 반응과 구경하는 모습 등을 생생하게 담았다.

드론을 활용한 '글램의 패션 딜리버리' 에피소드를 담은 이번 온라인 영상은 글램 공식 홈페이지(www.glamm.kr)와 현대약품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hdphar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약품의 마케팅 담당자는 "현대약품은 제약기업이 주는 어렵고 딱딱하고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제약업게 최초로 드론을 활용하는 등 참신한 온라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 소비자적 콘텐츠 개발과 SNS 채널 운영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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