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제28대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서 임수흠 前 서울시의사회장이 당선됐다.
임수흠 前 서울시의사회장은 2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67차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총회에서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창 후보를 2표차로 누르고 대의원회 의장에 선출됐다.
<사진> 3년간의 임기를 마친 변영우 前 의장이 임수흠 신임 의장에게 의사봉을 전달하고 있다.
26일 제28대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서 당선된 임수흠 신임 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임수흠 신임 의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못해 이어진 2차 투표에서 222표중 임수흠 후보와 이창 후보가 111표씩 나눠가지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의원회 부의장에 신민호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권건영 대한의학회 부의장, 김영완 충남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이철호 전 대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왼쪽부터)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