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전체학회 17~19일 춘천서

한국유전체학회(회장 이대실)는 17~19일 강원도 춘천 두산리조트에서 `기능유전체학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2004년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간유전체, 인간집단유전체, 생식유전체연구 등 3개의 세션으로 열리며, 국내 28명, 국외 9명의 연자들이 미생물, 식물 및 인체 질환 관련 유전체 연구 관련 최신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특히 세계적인 유전체 분야 권위자인 콜롬비아대학 조셉 튀위거 박사와 게놈연구소(TIGR) 존 에딜버그 박사가 방한하여 유전체 연구의 세계적인 동향에 대해 특별강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100여편의 포스터, 그리고 신기술 워크숍 및 유전체관련기기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유전체 연구동향을 조망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 BT분야의 새로운 방향설정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부 프론티어사업단(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 작물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과 농업생명공학연구원, 국가유전체정보센터, 보건 복지부 생식의학 및 불임유전체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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