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백상호)은 최근 제21차 이사회에서 의결된 올해보다 8.9%
증액된 3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건복지부에 승인요청할 계획이다.
 
또 `비전 및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경영진단`, `인사 및 조직관리 등 경영혁식`, `전략의 종합화
및 국시원의 위상강화` 등을 담은 `국시원 발전방안 수립` 등 주요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시험관리 부문에서는 공정한 시험관리를 통해 2005년도 의사 등 20개 국
가시험이 치러지며, 한약조제 등 9개직종은 2004년도 하반기에, 의사 등 11개 직종은 2005
년 상반기에 각각 실시된다.
 
문항관리 부문에서는 직종별로 문항개발위원회(문항개발기획위원 및 문항개발정리위원)를 공
모제를 통해 구성키로 했으며, 신규문항은 의사 등 14개 직종에 걸쳐 8천4백여 문항을 개발
할 방침이다. 이밖에 수탁사업으로 2004년도 사회복지사 국가시험을 비롯하여 2004년도 상
·하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보건직 공무원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 등에 대한 문제 출제도
하게 된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간호사 시험과목 개선 실행방안 연구 및 연구결과 발표회 개최 등 6개
내부과제와, `국가시험 합격선 설정방법에 관한 연구` 등 8개의 외부 위탁연구가 각각 이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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