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질환 진단 검사 및 약제, 최신지견 강의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5월 3일(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2015년 제8회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전임의, 군의관, 공보의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류마티스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신체검사 및 다양한 검사들과 류마티스 질환에 사용하는 약제들에 대해 정리하고, 실제 진료실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류마티스 관절염과 골관절염, 강직척수염, 전신홍반루푸스 및 통풍과 골다공증 등 주요 질병들에 대한 필수적인 지식을 강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6부에 걸쳐 진행되는 가운데 대한내과학회 이수곤 이사장의 축사와 대한류마티스학회 고은미 이사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관절통과 자가면역질환의 진단적 접근(가톨릭의대 주지현) ▲관절통 환자의 신체검사(계명의대 김상현) ▲자가항체의 의미와 관절윤활액 검사(고려의대 최성재) ▲관절염 진단의 영상의학적 접근(건국의대 김해림) ▲류마티스 질환에 사용되는 고전적 약물들(서울의대 신기철) ▲류마티스 질환에 사용되는 생물학적 제제(연세의대 이상원)에 관해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증례로 본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중앙의대 최상태) ▲증례로 본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경상의대 이상일) ▲증례로 본 강직척추염의 진단과 치료(한양의대 김태환) ▲증례로 본 전신홍반루푸스의 진단과 치료(부산의대 이승근) ▲증례로 본 통풍의 진단과 치료(중앙의대 송정수) ▲증례로 본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경희의대 홍승재) ▲폐회사(중앙의대 송정수)의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된다.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분과장인 송정수 교수는 “권위와 실력을 갖춘 명망이 높은 좌장 및 강사들이 임상에서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평소 진료를 하다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중앙대병원 내과 홈페이지(http://cauhim.ifriendm.com)를 통해 4월 27일까지 사전등록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5점, 대한내과학회 류마티스분과 평점 5점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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