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직원들이 함께 ‘도시 정원’을 만들어 HIV 감염인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난 10일 진행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식목일을 맞아, 전 직원이 ‘도시 정원’을 만들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행복 시크릿 가든’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길리어드 행복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조성된 도시 정원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의 후원을 통해 HIV 감염인들에게 전해졌다.

정원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행복 시크릿 가든’에는 수혜자들의 생활 및 건강을 고려해 치커리, 상추, 완두콩, 방울 토마토 등 가꾸기 쉬우면서도 섭취 가능한 모종이 식재됐다. 아울러 정원 자체가 힐링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원으로서의 미적 요소를 함께 고려해 디자인했다.

이승우 대표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직원들이 환자분들의 치료 여정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위로하고 치료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정원을 만들어 전달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시도했다”며, “HIV 감염인 분들이 정원에서 식물을 키우고 수확함으로써 정서적 안정, 영양 섭취, 신체적 활동 등 심신의 기쁨을 모두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한국 사회의 좋은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로 설립 초기인 2013년부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HIV 감염인 문화센터’, ‘다문화 가정을 위한 검진버스’ 지원 등 건강한 한국 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첫 번째 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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