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병원이 2015 바이오·메디컬 코리아에서 국무총리상 표창을 수상했다. 장옥주 복지부차관(우측 2번째)과 박진식 원장(좌측 2번째)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 세종병원이 2015 바이오·메디컬 코리아에서 국무총리상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2009년부터 본격화된 외국인 환자 유치 산업을 통해 누적 외국인 환자 100만 명을 달성함에 따라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발전을 가져온 공로에 대한 정부 차원에서 수상·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은 1989년부터 25개국을 대상으로 해외 심장병 환자 무료수술을 시행한 것과 함께 1988년부터 아시아 및 저개발 국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심혈관 질환에 대한 연수를 시행하면서 심장병 전문 의료기관이라는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왔다.

이에 따라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지난 2009년 외국인 환자 전용 병동을 오픈했으며, 연간 5000여 명에 달하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50여 개에 달하는 해외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세종병원 박진식 원장·이사장은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된 '메디컬 코리아'에서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로 3번째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기쁘다"며 "아시아의 중심에서 심뇌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심장병을 앓고 있는 외국인 환자들이 치료 받는 대표적인 의료기관이 되기까지 토대가 된 아시아 및 저개발 국가 대상의 심장병 초청수술 및 의료진 연수 역시 활발히 시행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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