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신약홍보, 1:1수출상담, 국제교류행사 등 진행

▲ 4월 21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제5회 국제의약품전이 개최된다.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4월 21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5회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 2015)이 열린다.

한국제약협회, 경연전람이 공동 주관하고, 식약처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산의약품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약업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21일과 22일 양 이틀간 킨텍스 3홀에 마련한 특설 세미나장에서는 식약처 의약품정책설명회가 열리며, 22일은 국산의약품 수입·유통을 희망하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출품 제약사와 1:1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이번 바이어들은 주최측이 국내 제약업계의 초청선호국가를 사전 조사해 엄격하게 선발했으며,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폴, 중동, 인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의 제약회사, 유통·수입업체로 이뤄졌다.

주최측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약 5000만 달러의 수출상담(지난 회 4700만 달러), 1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

국산의약품의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올해에는 중국·인도 원료의약품기업과의 1:1수입·유통상담회와 국내외 관련업계 간 교류를 위한 글로벌네트워킹 리셉션도 진행된다.

전시장에는 한국이 만든 신약과 개량신약이 모두 소개되며 의약품 위탁제조, 연구, 분석서비스, 원료의약품 등이 다양하게 출품된다.

이번 전시회는 제약사의 비즈니스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국민과 소통하는  우리제약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동시 진행한다.

그 일환으로 제약협회는 제약 70년사를 기록해놓은 주제관을 설치·운영하며 약대생 및 약업에 관심있는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약업계 선배들이 들려주는 토크 콘서트, 제약생산기계 전문가에게 듣는 의약품 생산공정 기업 투어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식약처는 전시기간 중 부스 운영을 통해 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팜나비 사업(PHARM NAVI)'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홈페이지( www.koreapharm.org)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출품기업정보, 부대행사 일정, 모바일앱 다운, 교통, 숙박정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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