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센터 및 응급의료센터 확충

▲ 조감도

경기도 평택에 있는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인 굿스파인병원(원장 박진규)이 새 병원 증축을 계기로 제2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굿스파인병원은 기존 병원 옆에 새 부지를 확보해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최근 새병원 건립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새 병원은 건평기준 3065㎡(약 1000평) 규모여서, 완공되면 굿스파인병원은 총 5875㎡(약 1780평)규모의 대형병원으로 거듭 태어나게 된다. 심뇌혈관센터 및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을 갖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진료에 나서게 되는 것이다.

기존의 척추· 관절 · 재활치료 그리고 내과 및 건강검진분야는 물론 고해상도로 정밀한 혈관 검사에 유용하여 대학병원급에나 갖추고 있는 3.0 테슬라 MRI(자기공명영상장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심혈관과 뇌혈관을 최단시간 내에 촬영 가능한 258 채널의 다중 CT(전산화단층촬영장비), 각종 혈관조영장치를 추가로 도입해 5개 센터 7개 진료과목을 갖추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도 하게 된다.

박진규 원장은 "새로운 병원은 최첨단 시설을 갖추어 중부권에서 시간을 다투는 뇌졸중 및 심혈관 질환 환자들에게 대학병원급 질 높은 진료수준을 가지고, 생명의 최전선에서 24시간 지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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