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4월 1일부터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운영

▲ 4월 1일부터 건국대병원 1층 로비에서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된다.

이달부터는 건국대학교병원 안에서도 민원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국대병원 측은 1일 광진구가 병원 1층 로비에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신분증 대신 지문인식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해당 관청에 가지 않고도 발급받을 수 있다. 수수료 또한 일반 창구를 이용할 때보다 50% 저렴하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개별공시지가 확인원, 토지대장, 건축물관리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농지원부, 병적증명서, 세목별 과세증명서, 부동산 등기부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총 18종, 56개다.

건국대학교병원 관계자는 하루 평균 만 명의 병원 방문객과 건국대학교 학생까지 더하면 이용자수가 연간 6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를 통해 내원고객의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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