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명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정신과 교수(객원논설위원)는 지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GSK 학술상을 수상했다. GSK 학술상은 지난 3년간 기분장애(우울증 및 조울병)와 불안장애 전반에 가장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에 수여하는 상으로, 박교수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양극성 장애(조울병) 약물치료 지침서`를 개발하고 간행해 국내 기준을 확립하는 등 정신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3년간 기분장애를 중심으로 해외논문 25편·국내논문 70여편을 게재, 국제임상연구 등 다양한 임상정신약물 연구를 수행하는 등 국내 기분장애 연구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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