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최병우 씨와 장애자녀 홀로 키운 유경희 씨 선정

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최성균)이 진행하는 'Do-gather캠페인(이하 'Do-gather 캠페인')이 5, 6차 수혜자를 선정했다. 이로써 지난 2014년 9월부터 이어져 온 약 5개월간의 Do-gather 캠페인도 마무리됐다.

수혜자는 최병우(가명, 남, 58)씨와 유경희(가명, 여, 56)씨가 각각 선정됐다. 최병우씨는 일용직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위암 수술 후 건강이 악화돼 생활고를 겪고 있다. 특히, 최 씨의 거주 환경이 열악해 비가 새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난방을 하지 못하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경희씨는 이혼 후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다. 두 자녀 모두 지적 장애를 앓고 있어서 유씨의 보살핌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경제적인 문제로 주거할 공간 마련도 시급한 상황이다.

Do-gather 캠페인을 통해 최병우씨는 난방비, 기초 생활비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주거지 개선을 지원받고, 유경희씨는 거주지 마련을 위한 임대 보증금과 생활비를 지원받게 된다.

Do-gather 캠페인'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wedogather)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모집,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수혜자를 선정했다.

앞서 수혜대상으로, 이정임씨(가명, 여), 김진혁 군 (가명), 서울SOS어린이마을 3호 가정, 박한솔 군(가명)을 각각 선정, 사회복지사의 실사를 거쳐 경제적 지원 및 수술, 치료 비용,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노바티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Do-gather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노타티스의 기업이념인 'Caring and Curing' 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바티스는 'Do-gather 캠페인' 외에도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 대학(원)생을 위한 '노바티스 국제바이오캠프', '5대가족 찾기 캠페인', '장기기증, 생명 나눔 캠페인', 의료현장의 가슴 따뜻한 순간은 담은 '고맙습니다 사진공모전', 음악으로 치유하는 '뮤지컬 음치',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희망 톡케스트라'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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