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의사들이 모여 대한의사협회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갖는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오는 3월 7일 오후 3시 제38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전협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몇 차례의 공문을 통해 조율을 마치고 일정을 확정지었으며, 기획 일체는 대전협, 대공협, 의대협 측에서 맡기로 했다.

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현재 많은 이슈가 전공의 생활 뿐만 아니라 의료계 전체를 힘들게 하고 있다"며 "이번 의사협회장 선거는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후보자 면면을 많은 젊은 의사들과 공유 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젊은 의사들이 참석해 우리 의료계를 이끌어갈 수장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공동 주최에 응해주신 대공협 회장님과 의대협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제38대 의협 회장선거의 향후 일정은 ▲2월 23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정견발표회 ▲2월 25일 선거인명부 열람기간 종료 ▲2월 26일 선거인명부가 확정 ▲3월 3일~20일 우편투표 ▲3월 18일~20일 온라인 투표 ▲3월 20일 개표 및 당선인 공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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