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사회 결정…주주총회 3월 27일 개최

▲ 한독 김철준 대표이사

영진약품 류병환 사장에 이어 한독 김철준 사장도 재선임될 전망이다.

한독(회장 김영진)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철준 이사의 재선임을 결의하고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을 결정지었다.

김철준 사장은 서울대의대 대학원(생리학박사)을 거쳐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장, 한국MSD 의학부문 약사업무 총괄을 역임하고 2006년 한독약품 부사장으로 입사해 전략연구개발본부장직을 맡아왔다. 이후 2010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으며 3월 개최되는 주총에서 재선임이 통과되면 3년 임기를 3번째 연임하게 된다.
 
또 한독은 서영거 서울대약대 제약학과 교수와 김용준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에 신규 선임키로 했다. 서 교수는 대한약학회 회장, 서울대약대 학장, 동아제약 사외이사를, 김 교수는 한국국제경영학회 상임이사, 한국경영학회 이사, 한국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한독은 3월 27일 한독 빌딩 컨벤션홀에서 10시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 등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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