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 불황 탈출구 일반의약품 선택 뚜렷
제약사들 불황 탈출구 일반의약품 선택 뚜렷
  • 박상준 기자
  • 승인 2015.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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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 분석 일반약 광고 39% 증가

제약사들이 계속되는 불황을 탈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일반의약품 판매를 강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대표 신은희)가 일반의약품 성장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광고 시장은 2013년 6732억 원에서 2014년 9372억 원으로 39.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제조와 판매(유통)이 쉬운 비타민류가 많았다.

일반의약품 광고 중 상위 10가지 제품을 살펴보면, 특정 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보다는 '아로나민 골드', '박카스', '고려 은단 비타민C 1000' 등과 같이 피로회복이나 컨디션 유지를 위한 제품들이 40%를 차지했다.

닐슨 특은 최근 소비자들이 주체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질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대형마트 내 건강기능식품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성장률은 전년대비 16%로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대형마트 내 판매액은 2014년에 전년 대비 249.1% 증가하는 '세 자릿 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발포 비타민(+84.1%)과 싱글 비타민(+35.6%)도 각각 전년 대비 두 자릿 수 성장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소비재 및 헬스케어 그룹 이두영 이사는 "대형마트 안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성장은 신제품 출시에 의해 주도되는데, 주로 CJ, 대상, 롯데, 동원F&B와 같은 식품 대기업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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