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3일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의약품불법판매관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국 시도지부 사업단을 구성키로 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3일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의약품불법판매관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국 시도지부 사업단을 구성키로 했다.

이날 발대식은 약바로쓰기운동본부내 의약품 불법의약품판매관리단 실행위원을 위촉해 중앙조직 구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실행위원은 전국 시도지부 약국?약사지도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2014년도 사업진행 경과에 대한 보고와 2015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정세영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은 "2015년도 사업을 통해 불법의약품판매관리단의 활동을 통한 점검사항과 의약품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 통계 등을 모아 활동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영준 사업단장은 "불법의약품판매관리단에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의 규칙위반 여부 및 의약품 불법판매업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법규 위반 정도가 상당한 수준으로 드러났다"며 "2015년에도 사업을 계속 실시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처 확대를 주장하는 외부의 움직임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을 통해 불법의약품판매관리단은 전국 시도지부 단위 불법의약품판매관리단 조직 구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의 준수사항 위반여부에 대한 점검 및 의약품 불법판매업소에 대한 점검, 약대생 의약품 모니터링 활동과 인터넷을 불법의약품에 대한 사이버모니터링단 활동과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기로 결정하는 등 2015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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