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총회 통해 규제기요틴 대응 방안 논의

제13기 대한 의과대학/의전원 학생협회 회장에 조중현 학생(한림의대 본과3년)이 단독 출마했다.

최근 의대협 겨울총회를 통해 선거가 치러졌으며, 참여 대의원 22명 중 찬성 21표, 기권 1표로 당선됐다.

조 회장을 비롯해 회장단은 박혜석(한림의대 본과3), 이주혜(이화의대 본과3), 최진미(울산의대 본과3)
학생이 부회장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당신의 목소리가 듣고 싶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학술국 설치, 대의원회 활성화, 접근성 강화, 회원증 발급, 의과대학 종합정보망 공유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새 집행부는 총회를 통해 규제기요틴 TF팀 경과보고를 논의했으며, 현황을 토대로 추후 대응 방안을 결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의대협은 내부적 이슈화를 위해 보건의료 규제기요틴의 내용을 자세히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했고, 이를 SNS를 통해 배포키로 했다. 동시에 대외적으로 보건의료 규제기요틴의 위험성을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 각 의과대학에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총회를 통해 '의대협은 추후 보건의료 규제기요틴과 관련한 사항을 타 의료계 단체들과 함께 연대해 협력할 것'이라는 안건이 대의원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 오는 7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에 회의에 조 회장이 의대생 대표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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