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사진 좌>가 25일 '대전이주외국인 무료진료소 개소 10주년 기념식'에서 모범 의료봉사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6년간 꾸준히 대전 이주외국인 종합복지관을 찾아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여 이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다문화 공생의 선진사회 구현에 앞장서 온 공을 인정 받았다. 

김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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