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초도 이사회 및 신년 하례회 개최

▲ 한국약제학회가 지난 1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초도 이사회 및 임원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가 2015년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이용복 교수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체제로 출범했다.

이 신임회장은 서울대약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으며, 1985년 전남대에 부임한 후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연구회장, 약학대학장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1월부터는 한미약학자연합회 회장 및 전남대학교 대학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산·학·관·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난 1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초도 이사회 및 임원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신년사를 통해 그는 "미국, 일본 및 동아시아 관련 학회와 연대를 강화해 국제화를 도모하고, 회원의 역량강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산학연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용하며, 중점 사업인 약제학회지 영문판의 SCIE 등재를 달성하고 사무국 설치 등 제 규정을 정비하는 등 학회를 내실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 날 모임에서는 학회의 주요 사업인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 개최, 제제기술 워크숍 개최, 2015년도 한국약제학회 총회 및 국제 학술 대회 개최 등과 함께 미국약학회(약칭 AAPS)와의 연합심포지엄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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