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전문의들이 제시하는 최신치료 가이드

▲ 유방암100문100답(3판) 표지

국립암센터가 2008년 초판, 2011년 개정판에 이어 2014년 말 '유방암 100문 100답' 3판을 발간했다.

유방암은 현재 우리나라 여성에게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서 발생률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40대 여성에서 호발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손실이 매우 큰 편이다.

최근 관련 분야에서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진단 및 치료법에 큰 변화를 보여 왔는데, 초기에 치료가 이뤄질 경우 예후가 매우 좋다.

책에서는 유방암의 종류별로 변화된 치료법뿐 아니라 유방암 환자와 가족은 물론, 유방 건강에 유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 법한 의문점들에 관해 포괄적으로 다뤘으며, 호르몬수용체, 세포증식능, 암유전자 등 생물학적 표지자를 이용한 항원-항체 반응으로 유방암을 진단하고, 그 성질을 평가함으로써 암의 종류에 따른 치료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외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부터 병리과, 핵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에 이르기까지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진료과의 최고 전문의들이 저자로 참여한 이번 3판에는 유방암 수술법의 변화, 감시림프절 생검, 표적치료, 새로운 방사선 치료기법 등과 같이 개정판 이후 업데이트된 내용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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