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6일 2014년도 제5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구조작업 중 사망한 故 이광욱 씨등 6명을 의사자로, 김의범 씨등 2명을 의상자로 각각 인정했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다.

◇의사자 = 故 이광욱 씨(잠수사), 故 안현영 씨(이벤트사대표·세월호계약업체), 故 박성근 씨(17세 남), 故 김대연 씨(14세, 중학생), 故 이준수 씨(23세, 대학생), 故 박인호 씨(16세, 고등학생)
◇의상자 = 김의범 씨(36세, 회사원), 서덕규 씨(23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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