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6일, 팔레드겔러리서 작품 전시회 개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팔레드서울갤러리에서 3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간질환 환자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제2회 희망갤러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갤러리’는 간질환 환자에게 전하는 희망을 주제로 국내 유망한 신진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전시작품 자선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에는 재능기부 공모 형태로 일반인의 참여를 확대했다.

대학생, 전문 사진작가, 의료계 관계자 및 간질환 환우들이 재능기부 공모를 통해 작품을 출품하였다. 재능기부 공모에 참여한 김대곤 교수의 세리그라피(실크스크린), 이민혜 학생(중앙대학교 간호학전공)의 디자인 및 다양한 광고와 유명 뮤지션 음반 디자인 작업으로 유명한 강연욱 사진작가의 작품 등은 자선경매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촬영한 공부에 열중하는 어린이의 사진을 출품한 강연욱 작가는 '꿈에 대한 같은 노력'에 대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내일에 대한 희망을 품고 노력하는 어린이의 모습을 통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삶에 큰 선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작품 의도를 소개 했다.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한 도시적인 미감을 구현한 실크스크린을 출품한 김대곤 교수는 “우리의 일상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절대자의 눈이 있어 내일이 더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위 작품을 포함, 총 18개의 작품이 전시회장을 찾은 일반인 및 다문화가족, 간질환 환우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소개 되었으며, 경매 수익금 전액은 마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후원금으로 전달 될 예정이며, 다문화가족의 교육 및 생활 지원, 문화행사 개최를 위해 쓰이게 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우리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한 때 사회적인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간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책임감 있는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한 한국 사회 구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환우와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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