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1000명 모바일 설문 조사 결과

매일의 삶이 항상 바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선호하는 현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이 감기약 구매 패턴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가 국내 여성 20~40대 1000명을 대상으로 감기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국내 여성 10명 중 8명 이상(83.5%)은 '5분 이내에 빠른 효과'가 나타나는 감기약이 있다면 복용을 고려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이는 감기약 구매 성향과도 연결되는데 실제로 56.4%의 여성은 '빠르게 나타나는 효과'를 감기약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꼽았다.

또한, 여성들은 감기에 걸렸을 때 전문의약품 처방 또는 주사 접종과 같은 병원 치료(37%)나 감기약(일반의약품) 복용(34%) 등의 의학적 치료법을 대체로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감기약 복용 외에 감기 극복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주로 '충분한 휴식'(52.5%)이나,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는 방법' (33.5%) 등을 언급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수분 보충이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88.4%)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부분의 여성들은 한 해 평균 3~5회(44%) 정도 감기에 걸리며, 10명 중 9명(91.1%)은 한 번 감기에 걸렸을 때 최소 3일 이상 감기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것 으로 파악됐다.

강북삼성병원 서울검진센터 정현숙 교수는 "매일 바쁜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요즘과 같이 갑자기 일교차가 심해지는 시기는 감기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때"라며, "감기 증상이 느껴질 때는 적당량의 따뜻한 물을 함께 마셔주면 코막힘이나 기침 등의 증상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 및 지방에 거주하는 2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0일 모바일 서베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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