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지난 26일 뇌전증 병동과 크라운해태어린이뇌전증라운지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정남식 연세의료원장,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한상원 어린이병원장, 김흥동 소아신경과 과장을 비롯한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세브란스와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해 3월 어린이 뇌전증 환자를 위한 의료사업지원 협약을 맺고 뇌전증 환자와 가족을 위한 공간과 치료비 및 문화행사, 연구&교육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크라운해태어린이뇌전증라운지는 교육과 복지, 문화, 휴식활동이 이뤄지는 복합공간으로 상담치료와 부모교육, 학습치료, 운동프로그램 등 환자 지원 프로그램 공간에서부터 휴게실, 도서공간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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