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약산업 육성·지원심의위원회 개최

수 차례 지연됐던 2차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21일 제약산업 육성·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혁신형제약기업 2차 인증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2차 혁신형제약기업 선정은 당초 8월 발표 예정이었으나, 선정업체 평가 지연과 국정감사 등 일정이 겹쳐 이달까지 지연됐다.

그러나 오랜 시간 연기된 만큼 이번 위원회 회의를 통해 2차 인증 기업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0곳의 신청기업 중 혁신형제약 인증 기업은 약 4~5곳이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청 기업 20곳은 드림파마, 명문제약, 휴온스, 이연제약, 서울제약, 진양제약, 테라젠이텍스, 씨트리, 카엘젬백스 등이며, 다국적제약사는 한국노바티스, 사노피아벤티스 등이다. 6곳의 바이오벤처 기업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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