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김은영의 '빛,이어가다' 전시, 체험프로그램도 열려

▲ 안국약품 갤러리AG에서 최근 일반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국약품이 운영하는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에서 최근 일반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 참가자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35명의 참가자들이 친(親) 환경적인 예술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갤러리AG 체험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이 직접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자연적인 접근 등 공익적인 성격도 담고 있다.

갤러리AG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삶에 대한 성찰과 체험 기회의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갤러리 밖으로 나가 직접 나뭇잎과 작은 돌 등을 주워 와서 자신만의 에코백 만들기를 하는 등 자연친화적 활동을 전개했다. 이후 생태미학예술연구소장 유현주 박사와 함께 폐재료를 이용한 작품사진과 관련 영상도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숙현씨는 "TV나 스마트폰을 잠시 꺼두고, 밖으로 나와 아이들과 예쁜 낙엽을 줍고, 에코백을 만들어 보는 시도가 환경을 위한 작은 생활 변화라고 느껴져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안국약품 갤러리AG의 일반인 대상 '감성 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12월에는 '드림캐처 만들기'란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며, 홈페이지(www.galleryag.co.kr)게시판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그리고 갤러리AG에서 12월 말까지 금속을 이용하여 빛에 따라 달라지는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김은영의 <빛,이어가다>展이 개최된다.

키워드

#안국약품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