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서 진행

▲ '제10회 건선의 날 기념 세미나 및 화합의 장' 포스터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회장 김성기)가 오는 29일 '제10회 건선의 날 기념 세미나 및 화합의 장'을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3층 오디토리움 hall E7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건선 환자와 가족들에게 질환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극복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현명한 건선 환자의 성공 치료관리전략'이라는 대주제 하에 전문의들을 모시고 △최신 건선의 이해와 효율적 치료전략 (충남대병원 이증훈 교수) △건선성 관절염의 이해 및 대비 (고대안산병원 최성재 교수) △생물학적 제제의 최신 동향 (건국대병원 최용범 교수) △건선과 동반질환의 이해 (부천성모병원 박철종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환우와 가족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자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대한건선협회 김성기 회장은 "건선은 피부에 주된 증상이 나타나지만 건선성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과 같은 만성 염증성 면역질환과 심혈관질환 등도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전신성 질환"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환자들이 질환을 더욱 잘 이해하고 관리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는 건선 치료환경과 제도,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확인과 문의 및 참가신청은 대한건선협회 홈페이지(www.gunsun.org)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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