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대표 이재헌)이 15일 분당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원익빌딩에서 '이노젝터 라이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메조용액을 진피조직에 회오리 형태로 침투시켜 피부재생을 촉진시키는 이노젝터 소개와 임상결과 및 술기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노젝터는 공기압을 이용해 물리적 자극과 메조용액 주입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공기압을 이용한 니들리스와 일렬 멀티니들 방식이 모두 가능해 리프팅, 흉터치료 등 피부재생과 주름개선, 메조시술 등 다양한 피부시술에 활용되고 있다. 이노젝터는 피부속 퍼짐성이 우수하고 주입액 손실율과 통증 및 출혈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앙대의대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이노젝터 시술의 임상사례 및 라이브 시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소 배준호 팀장이 이노젝터 테크놀로지에 대해서 발표한다.

김 교수는 "이노젝터를 이용한 다양한 시술 방법을 익힌다면 다양한 적응증에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목, 미간, 눈가, 눈밑, 이마 등 각종 주름과 흉터, 리프팅, 튼살 등 15가지 정도의 피부과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멀티플레이어 시술기기로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