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창업, 투자가 만나 건강경제 시대를 열다"

보건의료산업의 기술혁신과 창업, 투자와 관련된 국내외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 발전방안 등을 한 곳에서 조망하고 유관업계 종사자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이 오는 11월 6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4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창업, 투자가 여는 건강경제 시대'를 주제로 △헬스케어 융합기술의 최신 국내외 트렌드와 미래 전망 △헬스케어 산업의 스타트업 트렌드와 창업 활성화 전략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투자 유치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개의 기조연설과 3개 세션으로 구성되고, 각 세션은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1 연자로 유럽의 미래학자인 패트릭 딕슨(Patrick Dixon)이 나서 '헬스케어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의료산업의 새로운 미래 모습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2 현자는 미국 의사(醫師)기업인협회(SoPE)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알린 메이어스(Arlen Meyers)가 '스타트업을 통한 미래 헬스케어의 새로운 상상'을 주제로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창업 기회와 창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전략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이 밖에 강건욱 서울대의대 교수의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바꿀 기술혁신'을 주제로 한 발표와, 이정신 서울아산병원 교수를 좌장으로 배성윤 인제대학교 교수, 김용아 맥킨지&컴퍼니 시니어 파트너, 육태선 SK텔레콤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이 참여한 토론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https://sites.google.com/a/chosunbiz.com/healthcareinnovationforum)에서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등록비는 11만원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