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궤양 위염질환 치료 제품군 강화

▲ 에스프롤정

명문제약이 지난달 24일자로 소화성궤양용제 에스프롤정20mg, 40mg(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이수화물)을 출시했다.

에스프롤정은 기존 오메프라졸의 거울상이성질체인 에스오메프라졸 마그네슘이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PPI(Proton Pump Inhibitor)제제로, 위산분비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Proton Pump(수소이온펌프)를 저해해 위산분비를 차단한다.

에스오메프라졸은 임상시험을 통해 위식도 역류질환(GERD)의 치료에서 유지까지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특히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한 위궤양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증명됐다. 또한 헬리코박터균(Helicobacter pylori) 감염 환자들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시에도 효과를 보였다.

특히 에스프롤정은 동일성분(에스오메프라졸) 타사 제품 대비 정제의 크기가 작아, 환자의 복용편의성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에스프롤정의 발매로 기존의 판토시드정20mg, 란프롤캡슐30mg, 올 8월 출시한 명문라푸티딘정 등 위궤양 위염질환 치료 제품군이 더욱 강화됐다"며 "강력한 효과로 꾸준히 증가하는 소화성궤양 환자의 치료에 이바지하는 업계 대표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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