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텍 런천 심포지엄 개최…효능 및 안전성 강조

▲ 일양약품이 10월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WCIM 2014'에서 놀텍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10월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2차 세계내과학회학술대회(WCIM 2014)'에서 놀텍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일양약품은 'The Efficacy and Safety of Ilaprazole(Noltec)'을 주제로 소화기 내과 관련 의사 등 약 400여명의 참석자에게 놀텍의 최신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좌장은 서울대 의대 정현채 교수와 가톨릭 의대 박수현 교수가 맡았으며, 이탈리아의 Dr. Edoardo V. Savarino 교수(University of Padua Azienza Ospedaliera di Padova)가 연자로 나섰다.

Dr. Edoardo V. Savarino 교수는 강연에 앞서 "놀텍은 PPIs의 한계점을 극복한 세계최초 3세대 PPI제"임을 강조하고 "기존에 개발된 PPIs는 위산역류로 인한 가슴쓰림, 역류증상, 수면장애로 고통을 개선하지 못했으나 놀텍은 강력한 위내 pH 지속성으로 야간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기존 PPI제제가 간의 대사효소인 'CYP2C19'라는 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반면, 놀텍은 비효소적으로 대부분 대사되고 일부가 'CYP3A4'를 통해 서서히 대사돼 약물의 상호작용 발생이 낮아 병용 처방에서도 문제가 없음을 시사했다.

특히 서양인과 달리 동양인은 CYP2C19 유전형의 변이가 4배 가량 많으며(동양 20% vs 서양 5%), 이런 환자들이 항혈소판제제와 약물병용 시 갑작스런 약효감소로 심근경색·허혈성심장질환 등을 일으키는데 놀텍은 이러한 변이형 유전자를 가진 환자가 복용해도 '약물상호작용'이 낮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진행 중인 '제32차 세계내과학회학술대회(WCIM 2014)'는 전 세계 70개국 내과 전문의 및 의료 종사자 등의 학회 회원 6000여명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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