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정총…올 예산 84억여원 확정

대한간호협회가 올해 대한간호복지재단·한국간호평가원 등 고유의 기능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고 간호전문직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이를 위해 83억5278만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했다.
 대한간호협회는 23~24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7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은 규모의 예산을 확정하고 전문간호사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약동하는 간호 : 지식 혁신 그리고 생명력`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엔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내외귀빈과 대의원 250명이 참석했다.
 김의숙 간협회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지난 한해 우리 간호계는 조직적으로나 국제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기쁨과 희망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해였다"며, "올 한해도 회원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바탕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간호를 만들어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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