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원장 정성후)이 국립대 최고 병원을 이끌어갈 2015년 인턴채용을 본격화했다.
병원은 17일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에서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15년 인턴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전남대와 조선대에서 인턴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달말까지 서울, 충청남도, 제주도 소재 대학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10곳에서 인턴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병원 홍보동영상과 2015년도 인턴채용 인원 및 수련제도, 후생복지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 선배 인턴들이 참석해 전북대병원의 인턴 수련과정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성후 원장을 비롯 진영호 진료처장, 강명재 기획조정실장, 정영주 교육수련실장, 김상욱 진료정보실장 등 병원 집행부가 참석해 학생들의 지원을 독려했다.
정성후 원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과정과 쾌적한 시설환경 등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의료 인프라가 갖추고 있다"며, "이로 인핸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수련의를 모두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손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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