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 대학서 특별 강좌…일반인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예비보건의료인인 의학, 약학, 간호학, 보건 관련학과 대학생과 건강보험심사평가제도에 관심있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관련 강좌를 개설한다.
 심평원은 이르면 4월부터 연세대학교 등 20여개대학(교) 보건의료관련학과에서 요청한 건강보험심사평가제도 및 요양급여비용심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해당 대학 내 특별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강좌 내실화를 위해 건강보험 및 심사평가제도 전반에 대한 표준교육교재를 작성하고 각 학과의 특성에 맞는 교육내용을 부교재로 작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심평원은 이 강좌를 통해 보건, 의료계종사 예정자인 대학생들의 건강보험 심사 평가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향후 지속적인 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상반기 중에는 일반국민 대상으로 알기쉬운 건강보험 공개과정도 마련, 건강보험분야의 관심사항인 요양급여비용 청구요령, 적정의료수급제도 및 권리구제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 참가는 홈페이지 및 유관기관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향후 교육생의 요구사항과 특성을 반영해 대상자별 맞춤식 교육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