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 과제에 SA001 선정

▲ 삼진제약이 개발 중인 SA001

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이 개발 중인 '경구용 안구건조증치료제(SA001)'가 201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 신규 과제로 선정돼 정부지원을 받는다.

SA001은 눈에 넣지 않고 간편하게 복용하는 '먹는 안구건조증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이번 지원과제 선정으로 SA001은 향후 2년간 정부 10억원, 민간기업 7억원(현물포함) 등 총 17억원 규모를 지원받는다.

연구 결과 SA001은 결막에서 점액물질(mucin)을 분비하는 술잔세포(goblet cell)를 증식, 안구건조증 환자의 손상된 안구치료와 항염증작용, 눈물량 증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진제약 신희종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혁신형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과제 선정과 정부의 지원을 통해 향후 신약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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