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이명수 의원 실태공개...장애인 수검률 65.9%, 비장애인에 크게 못 미쳐

장애인 등 특수계층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새누리당)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앞두고 내놓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2년의 경우 비장애인 건강보험 가입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73.2%인데 반해 장애인은 66.63%, 2013년의 경우에도 비장애인은 72.49%인데 반해 장애인의 수검률은 65.92%로서, 장애인들의 건강검진 수검률이 비장애인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가야 할 권리가 있는데, 이들 특수계층의 국민들의 건강에 대해서 국가는 더욱 신경써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보건복지부의 개선을 요구했다.

▲최근 5년간 장애인・비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이명수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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