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이순남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LA 빌트모어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화여대 미국 의과대학 동창회 연례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이 의료원장은 동창회 연례 총회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동창들을 대상으로, 최근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여성암병원의 경영 성과 등 발전 현황을 설명한다.
또한 오는 2017년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준공할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건립 마스터 플랜 및 세부 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제2부속병원이 환자중심의 국제 병원으로 건립돼 이화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을 집중 홍보, 건립 기금 마련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말 제2부속병원과 의과대학 건립 인허가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의료원 측에서는 제2부속병원 착공을 계기로 건립 기금 모금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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