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마케팅 경험 두루 갖춘 업계 전문가

▲ 김연재 이사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가 대외협력 분야를 강화하고 임상시험 관련 국내외 홍보 활동을 전략적으로 펼치기 위해 대외협력실장에 김연재 이사를 영입했다.

김 이사는 MSD, 사노피, 다케다 등 다국적 제약사의 한국 지사 및 미국 글로벌 본사, 싱가포르 아시아 지사 등 여러 국가에서 근무한 제약 마케팅 전문가다.

본부는 이번 영입을 통해 정부기관 및 유관 단체와의 협력관계가 긴밀해지고, 임상시험산업과 관련한 전략적인 대내외 홍보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이사는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의 사업개발과 국제협력 및 홍보를 담당하는 대외협력 책임자로서 우리나라 임상시험산업의 역량을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면서 "현재 한국 글로벌 임상시험 순위는 10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점유율은 2%에 못 미친다. 앞으로 이 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1월 25일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출범했으며, 제약산업육성특별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지난 7월 3일 신약연구개발 정보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복지부 위탁 임상시험 인프라 조성사업 기관으로서 임상시험산업 역량강화와 환경개선 업무를 부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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