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매니저 출신 김은영 씨

▲ 제약사 마케팅 매니저 출신으로 주요 다국적 제약사 요직을 거쳐 한국BMS 사장이 된 김은영 씨
한국 BMS제약은 9월 1일부로 전 영업마케팅 총괄 책임자였던 김은영 씨(40)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역대 한국BMS 법인 사장으로는 최연소다.

김은영 사장은 이화여대 약학대학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거쳐 곧바로 제약업계에 입문한 이후 다국적 제약사 마케팅 책임자와 지사장을 거친 제약통이다. 올해 4월 한국BMS제약의 영업마케팅 총괄 책임자로 입사했으며, 직전에는 노바티스 싱가포르 지사장을 역임했다.

김은영 사장은 "BMS가 선두적인 스페셜티 케어에 집중하는 바이오 제약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시기에 회사를 이끌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부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고 높은 성과를 이뤄내는 조직과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BMS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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