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응고방지제 `후탄` 국내 발매
혈액응고방지제 `후탄` 국내 발매
  • 송병기
  • 승인 2005.02.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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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다기관 공동 임상연구서 유효율 100%
SK케미칼(대표 홍지호)과 SK제약(대표 신승권)이 일본 토리이社에서 도입한 혈액 응고 방지 주사제 `후탄`(FUTHAN, 성분명 메실산 나파모스탓트)을 국내에서 발매했다.
 후탄은 출혈위험이 있는 환자의 혈액 투석 시 관류혈액응고 억제제로 사용되며, 급성췌장염과 DIC(파종 혈관 내 응고증)에 효과적인 치료제.
 지금까지 혈액응고에 사용돼온 `헤파린`은 긴 반감기(90분)로 인해 인체 내 전반적인 혈액 응고 작용을 저해해 출혈성 경향, 출혈성 병변 및 수술 전후 환자의 혈액 투석 시 출혈을 유발할 위험을 안고 있었다.
 또한 항응고제를 사용하지 않는 혈액 투석 시에도 투석기 내에서 혈액이 응고되는 문제로 인해 사용상의 불편함과 안전한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인체 내 단백분해효소(protease) 가운데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트롬빈 등의 효소들을 광범위하고 강력하게 저해해 항응고 작용을 하는 후탄은 투석 시 반감기(5~8분)가 짧아 출혈 위험이 심각한 혈액투석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다.
 실제로 서울아산, 고대안암, 대구 동산의료원에서 진행된 국내 다기관 공동 임상에서도 출혈경향 환자의 혈액 투석 시 출혈이 증가한 환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아 100%의 유효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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