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구급함 의약품 기증, 산행안전교육 진행

▲ 상계백병원이 북한산 의료봉사를 전개했다.

인제대 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 의료봉사단이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주말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크와 의료상담 등 등산객 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8월 1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북한산 사모바위 헬기장에서는 재활의학과 박용범 교수가 함께 참여해 등산객들을 위한 골격질환 예방법 및 물리치료법과 올바른 스틱사용법, 배낭 싸는 법, 심폐소생술 등 산행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상계백병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2007년 협약을 맺고 매년 의약품을 기증해 북한산국립공원 탐방객이 집중하는 사모바위, 포대능선 등 고지대 주요 거점지역 14곳에 무인 구급함을 설치하고 의약품을 비치해 탐방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북한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등산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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