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5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와 인천의료원을 찾아 서아프리카에서 유행하고 있는 에볼라바이러스 관련 검역 상황과 환자 이송·수용 절차, 격리 병실 등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5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와 인천의료원을 찾아 서아프리카에서 유행하고 있는 에볼라바이러스 관련 검역 상황과 환자 이송·수용 절차, 격리 병실 등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문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는 아직 에볼라바이러스가 유입되지는 않았으나, 입국자들의 작은 증상 하나라도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철저한 검역을 통해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외교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위험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철저한 검역·추적관리를 통해 국민이 우려하는 에볼라바이러스 국내 유입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공공보건정책관,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센터장,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서무과장·검역과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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