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종합병원, 십이지장 궤양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PPI약물로 결론

▲ 놀텍의 임상시험을 다룬 논문이 중국 인민해방군 북경종합병원을 통해 발표됐다.

일양약품(사장 김동연) 항궤양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의 임상시험을 다룬 논문이 중국 인민해방군 북경종합병원(General Hospital of Beijing Military Command of People's Liberation Army)을 통해 발표됐다.

지난 5월 7일 중국 인민해방군 북경종합병원 소속 연구자들은 일양약품이 발표한 일라프라졸과 오메프라졸의 십이지장궤양에 대해 효과를 비교한 임상시험 논문 1건과 중국 Livzon이 스폰서를 한 십이지장궤양에 대한 중국 임상 4건을 기초로 자체 분석한 후 이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논문의 주된 내용은 놀텍과 경쟁 약물들의 약효를 비교한 결과 놀텍은 더 적은 용량으로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동등한 십이지장궤양 치유 효과를 나타냈으며 부작용은 덜했다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논문은  'World J Gastroenterol'에서 'Efficacy of ilaprazole in the treatment of duodenal ulcers: A meta-analysis'라는 제목으로 발표됐으며, Conclusions을 통해 놀텍은 십이지장 궤양에 대해 효과적이고 안전한 PPI 약물로서 위산관련 질환 치료제로 약효가 있다고 결론 지었다.

한편 논문을 발표한 중국 인민해방군 북경종합병원은 2개의 분원을 포함, 모두 5100병상을 갖추고 있는 중국 내 최대규모의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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