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원장 송석환)이 최근 GE Discovery 750HD CT를 도입했다.

지난 6월 16일부터 가동에 들어간 GE Discovery 750HD CT는 기존대비 2.5배 이상의 Data를 얻을 수 있는 Gemstone Detector를 장착한 최신 CT장비로 저 선량 기법인 ASiR( Adaptive Statistical Reconstruction)을 통해 기존 장비 대비 약 40%의 선량을 줄이면서도 고해상도의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심장 검사를 할 때 Snapshot Puls를 사용해 기존장비 대비 선량을 약 80% 까지 줄이면서도 뛰어난 심장영상을 구현한다

병원측은 새로운 CT도입으로 척추, 골반 검사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Metal Artifact가 제거된 이미지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최소 0.35초의 짧은 검사시간으로 어린이나 무의식 환자 등 움직임이 많고 호흡 조절이 어려운 환자들도 진정약물 투여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송석환 원장은 "새로운 CT 도입을 통하여 선명한 영상 확보, 각종 질환 진단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랜 경험과 숙련도로 무장된 전문 의료진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우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