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환성 뛰어난 인슐린펌프 목표"
도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물론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일
류 상품을 만들어야죠."
최근 설립 국내 시장보다 해외에서 먼저 제품 판매를 시작한 인슐린 펌프 전문 제조업체 메디
에스 정수평 대표의 말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호환성이 메디에스의 제품(제품명 윌케어) 컨셉이라고 설명한 정대표는 현
재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메디에스는 콜롬비아에 8만불 가량의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멕시코와 칠레 등에
도 2백만불 가량의 수출 계약을 진행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 달 말에는 콜롬비아 현지에서 5명의 의료진들이 메디에스 본사를 방문, 제품
에 대한 설명과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 정수평 대표는 룕현재 태국과 터키 현지 딜러들과 제품 수출에 관한 협상도 진행중인 만큼
해외에서 호응이 좋은 편룖이라며 룕현재 유럽 CE 인증과 미국 FDA 승인 절차를 밟고 있어
올 연말이나 내년 1월에 FDA승인을 통한 본격적인 해외 수출도 가능할 것룖이라고 전망했
다.
국내의 경우 메디에스는 지난 10월말 부산, 대구 등 5개 대도시 지역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
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도 선언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와 의사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 정대표는 "최대한 환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란 정도 경영과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위한 연구 노력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메디에스는 현재 국내 의료진들과 당뇨병성 발기부전, 당뇨병성 망막증과 관련된
인슐린 펌프의 사용과 적정 혈당유지와 관련된 연구도 준비중이다.
내년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경우 사회 환원차원에서 회사의 이익을 연구에 전념하는 국내
의료진들에게 연구비로 지원할 계획이라는 정수평 대표는 룕정정당당한 기업 이념과 제품 기
술력으로 최고의 인슐린 펌프를 만들겠다룖며 이를 위한 메디에스의 노력을 지켜봐 달라고 힘
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