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원장으로서 3년간 국립암센터 이끌게 돼

▲ 국립암센터 이강현 신임원장

국립암센터 제6대 원장에 전부속병원장인 이강현 박사가 선임됐다. 임기기간은 3년이다.

이 원장은 198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암센터 설립 초기 구성원으로 참여해 전립선암센터장, 이행성임상제2연구부장, 부속병원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며 국립암센터 연구 및 진료시스템 기반을 확립했으며 특히 부속병원장 재직 당시 양성자치료 개시, 검진센터 개설, 로봇수술기기 도입 추진 등 진료기능 확충을 통해 병원의 질적, 양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원장은 "소통과 솔선수범에 기초한 지도력으로 국립암센터의 설립 목적인 암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진료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암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국가암관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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