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우수기업으로 청년 기업체험 기회 제공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와 손잡고 충청지역 대학생들에 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5일 충북 오송 지역에 위치한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이 산자부가 추진하는 '2014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란 산자부 및 15개 시/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각 지역 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현지의 우수기업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해 산업과 직무에 대한 간접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및 충북대학교 학생 등 40여 명으로 이뤄진 방문단은 CJ헬스케어의 완제의약품 및 항암제를 생산하고 있는 오송공장을 방문해 의약품 생산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견학은 CJ헬스케어 및 각 지역 생산인프라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오송공장의 품질동, 항암제동, 내용고형제동, 자동창고 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가한 충청테크노파크 홍지훈 선임연구원은 "산-관-학계가 연계된 희망이음프로젝트로 다양한 우수기업을 알리는 한편 학생들의 취업 준비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 며 소감을 밝혔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로 대학생들에 제약산업 및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CJ그룹이 추구하는 CSV (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경영을 실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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