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우수기업으로 청년 기업체험 기회 제공

▲ 희망이음 프로젝트 견학단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와 손잡고 충청지역 대학생들에 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5일 충북 오송 지역에 위치한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이 산자부가 추진하는 '2014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란 산자부 및 15개 시/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각 지역 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현지의 우수기업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해 산업과 직무에 대한 간접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및 충북대학교 학생 등 40여 명으로 이뤄진 방문단은 CJ헬스케어의 완제의약품 및 항암제를 생산하고 있는 오송공장을 방문해 의약품 생산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견학은 CJ헬스케어 및 각 지역 생산인프라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오송공장의 품질동, 항암제동, 내용고형제동, 자동창고 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가한 충청테크노파크 홍지훈 선임연구원은 "산-관-학계가 연계된 희망이음프로젝트로 다양한 우수기업을 알리는 한편 학생들의 취업 준비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 며 소감을 밝혔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로 대학생들에 제약산업 및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CJ그룹이 추구하는 CSV (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경영을 실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