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설비증설로 생산능력 2배 향상, 연간 5억정 추가 생산 목표

▲ 한올바이오파마 신축공장 준공식(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한올바이오파마 김병태 회장, 김성욱 대표, 박승국 대표이사)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가 글로벌 수준의 고형제 생산 전용 설비를 갖춘 생산공장을 증축했다.

이번에 신축된 공장은 기존 생산시설과 연계 확장되는 형식으로 연면적 1300㎡, 지상 3층 높이의 건물로 고형제 연속 대량생산이 가능토록 링크화된 제립 장비시스템과 자동화 포장장비, 중앙집중식 환경 관리 시스템 등을 신규 도입했다.

공장은 주간 가동기준으로 복합제를 포함해 연간 5억 정 규모의 고형제 추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연구개발과 품질생산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공장 증설과 생산시스템 도입을 계획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현재 생산 수준보다 고형제 부문에서 생산규모가 2배 가까이 확대됐으나 실제 이 공장은 양적 팽창보다는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훨씬 컸다"고 말했다.

최근 신규 복합제와 주사제의 출시를 눈앞에 둔 한올바이오파마는 첨단 신축 시설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최고의 품질로 내수시장 및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 한올바이오파마 신축공장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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